비타민디 드롭 배배쓰담에서 동료를 넘어서는 방법

아이들 항생제 처방할 경우 꼭 따라오는 유산균…도움될까?

아이들 항생제 처방 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다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균은 어린이 가정에서 크게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대한민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의 말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판매 건수는 약 2959만건으로 종합비타민을 앞서고 있을 것입니다. 20세 이하와 20~30대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비용 비중이 각각 23.8%와 22.6%로 높게 등장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항생제와 다같이 유산균을 정장제로 처방되는 때가 많은데,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 균형을 깨트리고 설사를 유발하므로 유산균을 투입해 이를 진정시키려는 목적입니다.

2013년 코크란 문헌 고찰의 말을 비타민디 드롭 배배쓰담 빌리면, 17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3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결과, 유산균을 먹은 경우는 먹지 않은 경우보다 항생제 관련 설사가 56% 더 줄었습니다. 상당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40억마리 이상의 고농도 유산균이 설사 예방에 효능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해관계가 없는 8편의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메타해석 전공가인 명승권 교수는 "결과적으로 유산균이 어린이에서 항생제 관련 설사를 줄이는지에 대한 임상적 근거는 불적당하다"며 "유산균을 권장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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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관련 설사는 복용자 70명 중 6명 정도에서 발견되며, 변이 조금 묽어지거나 하루 2~1회 설사하는 정도라면 별도 치료 없이 수분 섭취만으로 충분합니다. 저런 증상은 항생제를 끊으면 회복되지만, 하루 1회 이상 설사하거나 탈수·구토 등이 동반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유산균을, 어떻게나 먹었을 때 효과가 최고로 좋은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약처럼 처방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역시 불명확합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질환에는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필요하지 않은 이용을 낮추어야 완료한다고 조언합니다.